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302

여의도 중식당 밍1956 오랜만에 중식당을 찾았다. 자장면은 피하는 음식 중 하난데.. 워낙에 맛있어서 폭풍 흡입을 하기에 건강을 생각해서 중식은 피한다. 그런데 오랜만에 여의도에 있는 중식당, 밍1956을 찾았다. 예약이 가능해서 안전하게 예약을 하고 가는게 좋다. 여의도에 인기있는 중식당 중에 하나기에 자칫 늦게가면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생긴다. 일단 탕수육을 시켰다. 요즘은 꿔바로우라고 더 많이 얘길하는것 같다. 여긴 부먹 스타일의 탕수육이다. 소스가 뿌려져서 나오는데 색이 정말 예쁘다. 일반적인 중식당에서 볼 수 없는 소스 색깔을 확인할 수 있다. 비트를 이용해서 소스를 만들어서 색이 진하고 곱다. 맛은 달짝지근하고 달달한 맛이 약간 강하다. 안에 돼지고기와 튀김옷이 적절히 어울려 부드럽다. 첫입은 조심해야한다. 생각보다.. 2022. 5. 27.
여의도 감자탕 찐맛집 일미집 여의도에 있는 50년 원조감자탕집 일미집에 방문했다. 두번째다. 일미집은 점심에 감자탕백반 단일 메뉴를 판매한다. 감자탕을 1인 뚝배기에 예쁘게 담아서 내어준다. 감자 한알과 뼈에 가득붙은 고기 세덩어리가 들어가있다. 넓은 앞접시도 같이 주는데 이유가 있다. 맛도 맛이지만 양이 가격대비 정말 푸짐하다. 깍두기, 김치, 마늘, 고추가 찬으로 나오는데 의미가 없다. 감자탕만 먹었다. 감자탕만 먹어도 정말 충분하다. 고기가 넘넘 부드럽고 뼈에서 정말 잘 떨어진다. 부드럽게 쓰윽하고 빠지는 느낌이다. 포슬포슬한 감자도 맛있고 국물이 특히 깔끔하다. 내가 과거에 먹던 감자탕이랑은 좀 다르다. 왜냐면 기타 우거지, 깻잎이 안들어가 있다. 그래서 국물이 좀 더 깔끔한것 같다. 감자탕이 매콤하지 않아서 더 좋았다. 요.. 2022. 5. 24.
아이랑 함께한 이천 덕평공룡수목원 나들이 쿠아앙~ 이천에 있는 수목원에는 공룡이 산다. 덕평공룡수목원에 다녀왔다. 도로가 뻥뻥 뚫려 있으면 1시간 내로 갈수 있는 곳이다. 당연히 오전 일찍 가면 안막히는 것 같다. 오전에 느즈막히 출발했더니 약 1시간 20분 정도 걸린곳 같다. 덕평공룡수목원 입장권은 네이버에서 온라인으로 구매할수 있는데 현장에서 구입하는 것보다 천원 정도 할인된다. 그렇기에 온라인에서 예매하는 걸 추천한다. 단, 온라인으로 구입하서 당일 사용이 불가하다…ㅠㅠ 꼭 가기 전 일자에 구매하자. 유모차를 끌고 다녀도 괜찮을 정도다. 그런데 경사가 은근 있다. 브라키오사우루스가 우릴 맞이해준다. 은근 넓은데 평지보다는 경사진 곳이 많다. 그리고 곳곳에 공룡이 있다. 움직이는 공룡도 있는데 아이들이 무서워 하기도 해서 가기전에 미리 아이.. 2022. 5. 23.
여의도 고반식당 점심엔 곱도리탕 여의도에 있는 고기집 중 고반식당이라는 곳이 있다. 당연히 고기는 구워준다. 맛도 좋고 두툼한 고기에 육즙이 가득하게 구워줘서 행복하게 먹을 수 있다. 점심에 가면 고기가 아닌 점심메뉴를 먹을 수도 있다. 곱창과 닭고기, 각종 야채가 들어간 곱도리탕이다. 안에 우동사리도 들어가있다. 부족하면 라면사리를 추가해서 먹어도 좋다. 생각보다 많이 매콤하지 않아서 좋다. 꼭 앞치마를 하고 먹어야한다. 먹다보면 특히 면을 흡입할때 옷에 국물이 튀긴다… 반찬도 깔끔하게 나온다. 잡채, 장조림, 계란말이, 김치다. 약간 간이 있는데 그래도 밥 반찬으로 맛있게 냠냠얌하고 먹었다. 반찬은 모두 리필이 되니 감사하다. 푸짐하게 상이 차려졌다. 보글보글 곱도리탕이 소리를 내면 먹을수 있다. 닭고기는 익어서 나오는것 같다. 어.. 2022. 5. 17.
대학로 아이랑 어린이과학관 어린이날에 어디를 갈까 하다가 방문한 어린이과학관. 대학로에 있는 국립어린이과학관이다. 내가 어릴때 아버지 손을 잡고 갔던 기억이 있다. 옥상에 비행기랑 낡은 기차가 있었는데 지금은 완전히 바껴서 더 재미난 실험도구, 기구, 공룡, 동물 등으로 가득 채워져 있다. 이렇게 빙글빙글 돌리면 앞에 있는 기어들이 움직이고 공이 굴러간다. 체인과 연결되어 각각의 기어들이 움직이는 모습을 눈으로 볼수 있어서 신기하다. 작은힘을 이용해서 공이 구르는데 어른들도 좋아한다. 저렇게 빙글빙글 돌릴수 있는 바퀴가 여러개 있다. 혜화 대학로 어린이과학관에는 주차장이 따로 없다. 그래서 인근 공영주차장에 해야한다. 또는 어린이과학관 앞쪽 도로에 일렬로 주차를 할 수 있는데 주말에 무료로 할수 있다. 그런데 정말 운이 좋아야 할.. 2022. 5. 15.
엑셀 vba 기초, 매크로 개발도구(비주얼베이직) 설정하기 엑셀의 기초를 넘어서 vba 기능에 대해 알기 위해 준비해야하는 것이 있다. 매크로 기능 설정과 개발도구를 항목에서 볼 수 있도록 표시하는 것이다. 우선 엑셀을 실행하고 왼쪽 상단의 '파일'을 누르면 옵션이 보인다. 옵션을 선택한다. 그다음은 보안센터에서 보안센터설정을 누르고 매크로설정과 제한된보기를 눌러 아래와 같이 각각 진행한다. 매크로설정은 모든 매크로 제외가 아닌 모든 매크로 포함을 선택하고, vba 프로젝트 개체 모델에 안전하게 액세스할 수 있음을 선택한다. 그리고 제한된 보기를 들어간다. 아주 무시무시한 문구가 들어 있지만 3가지 항목에 체크박스를 비워둔다. 일반적으로는 체크되어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리본메뉴에 들어가는 개발도구는 설정이 되어 있는 경우도 있고 없는 경우에는 옵션에서 '리본 .. 2022. 5. 13.
여의도 곰탕집 동남집 특곰탕 한그릇 여의도에서 즐기는 곰탕 한그릇! 동남집 방문기. 여의도역에 있는 곰탕집으로 아일렉스빌딩 지하1층에 있다. 동남집 곰탕은 특이점이 면을 주는데 소면이 아닌 굵기가 어느정도 있는 국수면을 따로 준다. 이렇게 면을 따로 면기에 담뿍 담아서 준다. 그리고 젓갈, 깍두기, 김치 등 반찬이 나온다. 김치를 풍덩 담궈서 곰탕을 먹었다. 이렇게 따로 나온 면을 곰탕에 담아서 먹는다. 곰탕 안에 당면도 들어있다. 특곰탕으로 주문하서 고기와 부드러운 연골부분?도 들어있다. 국물도 깔끔하고 고기는 부드럽고 맛있다. 은근 점심시간에는 사람들이 많아서 간혹 줄을 서서 기다리기도 한다. 저녁에는 수육이랑 전골류를 시켜서 반주를 하고 마지막에 면사리를 넣어서 먹기도 한다. 배도 든든하니 아주 일품이다. 나중에 또 먹으러 가야지. .. 2022. 5. 11.
여의도 초밥집 현초밥 광어묵은지초밥 여의도에 초밥집이 참 많다. 그중에 가끔 가는 이곳은 현초밥. 늦게가면 기다려야 하는 곳 중 하나다. 여의도 오륜빌딩 1층에 있다. 다미가 있는 건물에 있다. 이번에 주문한 메뉴는 광어묵은지초밥이다. 초밥에 두툼한 광어살과 묵은지가 올라간 초밥이 10개 나온다. 두툼한 광어의 깔끔하고 쫄깃한 식감과 묵은지의 시원한 맛이 조화를 이룬다. 거기에 고추냉이가 입맛을 더 돋궈준다. 묵은지가 올려져 있어서 초밥을 보는 시각적인 맛은 약간 부족해보일수 있으나 입안에 넣었을때의 맛은 인정~!!!! 확실히 묵은지가 어디에나 잘어울리는 것 같다. 집에서 가끔 연어를 필렛으로 주문해서 연어회로 먹는데 그때도 묵은지와 함께 즐기면 맛있다. 묵은지가 없을때는 집에 있는 잘익은 김치를 흐르는 물에 잘씻고 물기를 짠후에 좀 뒀다.. 2022. 5. 6.
익선동맛집 익선동냉삼집 미미네 오랜만에 방문한 익선동 나들이. 코로나때문에 익선동 방문을 줄이다가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러 찾았다. 익선동에 고깃집이 골목골목에 많이 있는데 이번에 간 곳은 냉동삼겹살집이다. 이름이 익선동냉삼집이다. 사실 냉동삼겹살이 다 거기서 거긴데 익선동에서도 굳이 여기를 찾은 이유는 냉삼과 함께 곁들여 먹는 반찬이 푸짐해서다. 냉삼을 주문하면 또띠아, 젓갈, 들기름파스타, 파절이, 치즈 등 다양한 조합으로 즐길수 있는 곁들임 음식이 나온다. 곁들임음식을 보고는 미미네 익선동냉삼집을 찾았다. 불판 사이즈가 2명이서 먹기에 적당한 것 같다. 남자 4명 정도면 불판이 좀 작은 느낌이다. 명란이 나와서 명란도 살짝 구워서 삼겹살에 먹으면 꿀맛이다. 냉삼을 또띠아에 싸서 먹어보기도 하고 들기름파스타와 함께 먹어볼수도 있어서.. 2022. 5. 2.
여의도샤브샤브 가양칼국수버섯매운탕 무한리필 맛집 여의도에 샤브샤브집이 많은데 가양칼국수버섯매운탕은 무한리필 샤브샤브집이다. 홍우빌딩 지하에 있는데 공간이 매우 넓다. 좀 오래된 노포 느낌의 샤브샤브집이라서 식탁이나 의자가 엄청 편하게 느껴지지는 않지만 얼큰한 국물이 입맛을 돋군다. 무한리필 샤브샤브라서 인당 비용을 받는데 금액도 나쁘지 않고 느타리버섯과 미나리를 계속 리필해서 먹을수 있다. 그리고 칼국수와 죽도 리필 가능하다. 당연히 육수도 따로 있는데 맑은육수는 아니고 양념이 들어가서 국물이 얼큰하다. 그렇다고 엄청 맴지도 않아서 매운걸 못먹는 나도 아주 맛있게 즐길수 있었다. 테이블에 죽이 미리 세팅되어 있고, 따로 죽을 만들어주지는 않는다. 모든걸 셀프로 해야하는 시스템이다. 칼국수도 이렇게 있고 모자르면 셀프바를 이용하면 되는데 먹다보면 배불러.. 2022. 4. 27.
여의도맛집 클래식한 일식집 율도 1985 1985년 문을 연 여의도일식집 율도를 방문했다. 율도의 이름이 무얼까? 홍길동전의 율도국일까? 율도에 도착해서 냅킨을 보니 밤율에 섬도를 쓴 것 같았다. 냅킨에 밤알 2개가 그려져있었다. 밤나무섬이라는 뜻인가?! 그렇다면 여의도가 예전에 밤나무가 많은 섬 아녔을까? 추측에 추측. 이런거에 한번 빠지면 헤어나오지를 못한다. 클래식한 일식집 느낌의 인테리어에 모두 룸으로 되어 있고 아담한 분위기인데 감바스도 하다니 요즘 메뉴도 만드시나보다. 여의도 백상빌딩 1층에 있는데 율도는 처음이다. 85년부터 영업을 하셨으니 37년 동안 여의도를 지켰다는건데 대단하다… 코로나도 이겨내시고.. 일식집에 갔으니 당연히 회를 주문했다. 기대가 컸는데 만족했다. 쫄깃한 식감의 회, 도미, 참치 등 몇가지 종류가 조화롭게 구.. 2022. 4. 23.
밀레니엄 힐튼 서울 맘앤키즈 패밀리 숙박 리뷰 주말에 찾은 밀레니엄 힐튼 서울. 남산뷰로 배정받았다. 맘앤키즈 패밀리 패키지로 묵어서 성인 2인에 12세 이하 어린이 2인 조식, 에코백과 컬러링북 색연필, 키즈용 타월과 어메니티, 패밀리 라운지 무제한 이용 혜택을 적용받았다. 방에도 몇가지 아이들용 장난감이 구비되어 있다. 소방서 컨셉으로 큼지막한 장난감과 소품이 있고, 타고 놀수 있는 포크레인, 미니카 등이 있다. 미취학 아이들까지 좋아할 것 같다. 사실 아이들은 패밀리라운지랑 수영장을 제일 좋아했다. 미니카 주차타워와 포크레인이다. 확실히 주말이라서 체크인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체크인을 기다리는 줄이 길게 늘어서 있었다. 주말에는 정말 많이들 놀러 다니는구나 싶었다. 원활한 체크인을 위해서는 조금 일찍 가는게 좋을 것 같다. 서울 시내 호텔은.. 2022. 4. 18.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