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200 여의도 감자탕 찐맛집 일미집 여의도에 있는 50년 원조감자탕집 일미집에 방문했다. 두번째다. 일미집은 점심에 감자탕백반 단일 메뉴를 판매한다. 감자탕을 1인 뚝배기에 예쁘게 담아서 내어준다. 감자 한알과 뼈에 가득붙은 고기 세덩어리가 들어가있다. 넓은 앞접시도 같이 주는데 이유가 있다. 맛도 맛이지만 양이 가격대비 정말 푸짐하다. 깍두기, 김치, 마늘, 고추가 찬으로 나오는데 의미가 없다. 감자탕만 먹었다. 감자탕만 먹어도 정말 충분하다. 고기가 넘넘 부드럽고 뼈에서 정말 잘 떨어진다. 부드럽게 쓰윽하고 빠지는 느낌이다. 포슬포슬한 감자도 맛있고 국물이 특히 깔끔하다. 내가 과거에 먹던 감자탕이랑은 좀 다르다. 왜냐면 기타 우거지, 깻잎이 안들어가 있다. 그래서 국물이 좀 더 깔끔한것 같다. 감자탕이 매콤하지 않아서 더 좋았다. 요.. 2022. 5. 24. 여의도 고반식당 점심엔 곱도리탕 여의도에 있는 고기집 중 고반식당이라는 곳이 있다. 당연히 고기는 구워준다. 맛도 좋고 두툼한 고기에 육즙이 가득하게 구워줘서 행복하게 먹을 수 있다. 점심에 가면 고기가 아닌 점심메뉴를 먹을 수도 있다. 곱창과 닭고기, 각종 야채가 들어간 곱도리탕이다. 안에 우동사리도 들어가있다. 부족하면 라면사리를 추가해서 먹어도 좋다. 생각보다 많이 매콤하지 않아서 좋다. 꼭 앞치마를 하고 먹어야한다. 먹다보면 특히 면을 흡입할때 옷에 국물이 튀긴다… 반찬도 깔끔하게 나온다. 잡채, 장조림, 계란말이, 김치다. 약간 간이 있는데 그래도 밥 반찬으로 맛있게 냠냠얌하고 먹었다. 반찬은 모두 리필이 되니 감사하다. 푸짐하게 상이 차려졌다. 보글보글 곱도리탕이 소리를 내면 먹을수 있다. 닭고기는 익어서 나오는것 같다. 어.. 2022. 5. 17. 여의도 곰탕집 동남집 특곰탕 한그릇 여의도에서 즐기는 곰탕 한그릇! 동남집 방문기. 여의도역에 있는 곰탕집으로 아일렉스빌딩 지하1층에 있다. 동남집 곰탕은 특이점이 면을 주는데 소면이 아닌 굵기가 어느정도 있는 국수면을 따로 준다. 이렇게 면을 따로 면기에 담뿍 담아서 준다. 그리고 젓갈, 깍두기, 김치 등 반찬이 나온다. 김치를 풍덩 담궈서 곰탕을 먹었다. 이렇게 따로 나온 면을 곰탕에 담아서 먹는다. 곰탕 안에 당면도 들어있다. 특곰탕으로 주문하서 고기와 부드러운 연골부분?도 들어있다. 국물도 깔끔하고 고기는 부드럽고 맛있다. 은근 점심시간에는 사람들이 많아서 간혹 줄을 서서 기다리기도 한다. 저녁에는 수육이랑 전골류를 시켜서 반주를 하고 마지막에 면사리를 넣어서 먹기도 한다. 배도 든든하니 아주 일품이다. 나중에 또 먹으러 가야지. .. 2022. 5. 11. 여의도 초밥집 현초밥 광어묵은지초밥 여의도에 초밥집이 참 많다. 그중에 가끔 가는 이곳은 현초밥. 늦게가면 기다려야 하는 곳 중 하나다. 여의도 오륜빌딩 1층에 있다. 다미가 있는 건물에 있다. 이번에 주문한 메뉴는 광어묵은지초밥이다. 초밥에 두툼한 광어살과 묵은지가 올라간 초밥이 10개 나온다. 두툼한 광어의 깔끔하고 쫄깃한 식감과 묵은지의 시원한 맛이 조화를 이룬다. 거기에 고추냉이가 입맛을 더 돋궈준다. 묵은지가 올려져 있어서 초밥을 보는 시각적인 맛은 약간 부족해보일수 있으나 입안에 넣었을때의 맛은 인정~!!!! 확실히 묵은지가 어디에나 잘어울리는 것 같다. 집에서 가끔 연어를 필렛으로 주문해서 연어회로 먹는데 그때도 묵은지와 함께 즐기면 맛있다. 묵은지가 없을때는 집에 있는 잘익은 김치를 흐르는 물에 잘씻고 물기를 짠후에 좀 뒀다.. 2022. 5. 6. 익선동맛집 익선동냉삼집 미미네 오랜만에 방문한 익선동 나들이. 코로나때문에 익선동 방문을 줄이다가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러 찾았다. 익선동에 고깃집이 골목골목에 많이 있는데 이번에 간 곳은 냉동삼겹살집이다. 이름이 익선동냉삼집이다. 사실 냉동삼겹살이 다 거기서 거긴데 익선동에서도 굳이 여기를 찾은 이유는 냉삼과 함께 곁들여 먹는 반찬이 푸짐해서다. 냉삼을 주문하면 또띠아, 젓갈, 들기름파스타, 파절이, 치즈 등 다양한 조합으로 즐길수 있는 곁들임 음식이 나온다. 곁들임음식을 보고는 미미네 익선동냉삼집을 찾았다. 불판 사이즈가 2명이서 먹기에 적당한 것 같다. 남자 4명 정도면 불판이 좀 작은 느낌이다. 명란이 나와서 명란도 살짝 구워서 삼겹살에 먹으면 꿀맛이다. 냉삼을 또띠아에 싸서 먹어보기도 하고 들기름파스타와 함께 먹어볼수도 있어서.. 2022. 5. 2. 이전 1 ··· 35 36 37 38 39 40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