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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여의도 더현대서울 지하 올댓커피 에스프레소바 바게트와 커피의 조합

by 무나리자 2023.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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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커피 더현대서울

여의도에서 점심을 하고 더현대서울 지하 1층에 있는 올댓커피를 방문했다. 여기는 에스프레소 맛집이라고 하는데 우리가 생각하는 아주 쓰디쓴 에스프레소 원액에 다양한 재료를 넣어서 준다.

나는 처음 갔으니까 에스프레소 메뉴 중에 카페 제제를 주문했다. 에스프레소 메뉴는 총 4가지가 있다. 그 첫번째가 카페 제제다. 나폴리, 웻크림, 카카오가 적혀있는데 나폴리 스타일을 의미하는 걸까?! 크림이 올려져 있고 카카오 초콜릿가루가 뿌려지는 것 같다.

두번째로 적혀진 에스프레소 메뉴는 카페 그라니따인데, 시칠리아, 슬러시, 웻크림이 적혀있다. 세번째는 카페 스윗 로마노다. 로마, 레몬, 브라운슈가가 써있는걸 보면 가장 앞에 적은 것은 해당 도시에서 먹는 메뉴라고 쓴게 아닐까?

여하튼 나는 카페 제제를 주문했다. 가격은 5천원이다. 바게트가 같이 나오는 커피다.

맛보다

올댓커피에는 앉아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테이블이 몇 개 있고, 사진처럼 스탠딩 느낌으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테이블이 4개 정도 있었다. 우린 주문 웨이팅을 걸고 기다리다가 앉는 곳에 자리가 나서 이동했다.

카페 제제와 다크 클래식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에스프레소에 크림과 카카오 가루가 올려져 있고 잔 옆에 바게트 한조각이 함께 나오는 메뉴다.

올댓커피, 에스프레소 마시는 방법

일단 바게트는 에스프레소와 크림을 섞어주는 역할을 한다. 바게트가 스푼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면 되겠다. 그렇게 커피를 저어준 후 바게트를 한입 먹었다. 커피향과 크림의 달콤함이 바게트에 충분히 적셔져서 맛있었다.

커피양은 일반적인 에스프레소양에 크림이 조금 위에 올려진거라고 생각라면 된다. 바게트랑 같이 먹었더니 살짝 디저트를 먹는 기분이 들었다.

그 다음엔 잔을 들고 마셨다. 에스프레소의 씁쓸한 맛과 크림의 달콤한 맛이 중화되어 커피맛이 좋았다.

살짝 순식간에 커피를 마셔버린 느낌이었다. 두잔은 마셔야할 것 같다. 오랜만에 더현대서울에서 재밌는 시간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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