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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아이랑 남산타워 케이블카 야경보기

by 무나리자 2022.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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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의 오늘 하고 싶은건 케이블카 타기다. 그래서 방문한 남산 케이블카.
연애할때 타고 이렇게 다시 왔는데 신기하다.
역시 남산은 외국인들의 투어코스 중 하나고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다.

약간 늦은 밤에 갔는데도 사람이 꽤 있다.

남산케이블카는 남산 애니메이션센타와 남산왕돈까스 거리쪽을 따라서 올라가면 만날수 있는데 주차장도 있고 잘되어있다. 만차인 경우엔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역시 조금 늦은 시간에 갔더니 올라갈땐 한산하게 갔다. 서울 밤 야경이 정말 예쁜걸 다시 한번 느꼈다. 역시 서울 짱~! 이다.

저 아래에 케이블카 주차장과 타는곳이 보인다. 근처엔 고층 건물들이 주변을 뒤덮고 있다. 그 안에서 나오는 여러색의 불빛들.

아쉽게도 남산타워는 문을 닫았다. 너무 늦게 가면 이렇게 된다. 그리고 들어가지 못하게 라인으로 출입금지를 해놨다. 만약 라인을 넘어가도 어떻게 될까?!

사람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호기심에 들어가는데 절대 들어가지 말자. 경고 사이렌이 울린다. 감지센서가 있는 모양이다. 소리가 꽤 크다.

아 그리고 남산오르미 엘리베이터를 처음 타봤다. 남산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오는 길에 발견했다. 사실 버스나 차를 타고 명동을 지나다가 저건 뭘까하고 지나쳤었는데.. 이게 바로 남산을 쉽게 오를수 있는 엘리베이터였다. 남산케이블카 타는 곳의 왼쪽에 있다.

케이블카 타고 내려와서 남산오르미 엘리베이터를 타면 신세계, 명동과 바로 이어진다.


엘리베이터가 위아래로 움직이지 않고 경사로를 미끄러지듯 운행하기에 신기하다. 유리로 되어서 아이가 정말 좋아했다.

미끄럼틀을 타듯이 빨리 내려가는건 아니지만 신기한 경험을 해서 기분이 좋은 우리 아이 모습이다.

경사가 은근 있기에 엘리베이터를 타면 정말 편하게 올라갈 수 있다.

오랜만에 남산타워가서 연애할때 감정도 새록새록 느껴보고 우리 그때 그랬지하며 추억을 회상할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아이와 하나의 추억 만들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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