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드자맹, 프로방스에서 온 댄디보이
여의도 더현대서울 6층에 전시가 열렸다. 이름은 다비드자맹 프로방스에서 온 댄디보이다. 더현대서울 ALT.1에서 열린다고 쓰여있다. ALT.1은 더현대서울 6층에 있다. 가는 길의 풍경이 예쁘다. 더현대서울 5층에 있는 실내 가든이 넓게 보여서 사진 찍기 좋은 곳을 눈으로 감상할 수 있다.
확실히 봄이 온게 가든에서도 느껴졌다. 예쁘고 웅장한 꽃들이 보인다. 그리고 꽃이 활짝 피는 것처럼 움직여서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는다. 확실히 마케팅, 브랜딩을 잘하는 것 같다. 누구냐! 더현대서울 마케터는?! 대단히 칭찬한다.
작가, 다비드자맹
다비드자맹은 1970년 11월에 프랑스의 도시 님므에서 태어났다. 님므에서 10살까지 자랐다. 님므는 푸른 하늘과 프로방스의 태양이 내리쬐는 행복한 공간이었다. 그러다 다비드자맹의 아버지가 전근을 가게 되어 고향인 님므에서 1,000km 떨어진 프랑스 북부, 영국 해협과 맞닿은 파드칼레로 이사를 했다. 그러면서 순수미술 교육을 받게 되었다.
다비드자맹이 26살이 된 1996년 영국의 아트 월드 갤러리와 작업을 시작하면서 그림 애호가들의 러브콜을 받았다. 그러면서 국제적인 명성을 쌓아 촉망받는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이후에는 프랑스를 비롯해, 영국, 네덜란드, 스위스, 이탈리아 등 유럽 전역과 미국 뉴욕, 캐나다 몬트리올 등에서 전시를 진행했다.
청소년기 때부터 북부지역에서 30년을 살았던 다비드자맹은 2013년부터 프로방스 근처의 위제스로 이사하여 유년시절에 살던 프로방스의 태양 빛을 추억하며 강렬한 색감과 역동적인 이미지의 작품을 작업실에서 탄생시켰다.
다비드자맹이 그린 내면자화상은 2000년대 초부터 그려졌는데 인생의 내적모습을 그림을 표현하여 사람들에게 다비드자맹이라는 작가를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차가운 색상을 사용한 작품과 따뜻한 색상을 사용한 작품이 교차 전시되어 보는 동안 그의 자화상을 잠시나마 엿볼 수 있었다.
다비드자맹은 선배작가들의 뛰어난 작품을 그만의 색채로 표현하기도 했다. 색과 선의 표현이 거침없는 모습이 작품에서 보이면서도 안을 들여다보면 세밀한 느낌까지 든다. 작품의 여섯 가지로 구분되고 있는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감상했다. 카메라를 누를 수밖에 없는 그림들이 여러 장이었다.
집에 걸어놓고 싶은 벽, 복도와 잘 어울릴 것 같은, 침실에 어울리는 다양한 그림들이 있어서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는 것 같다.
한국의 별
한국의 별이라는 이름의 공간에는 우리에게 익숙한 얼굴을 찾아볼 수 있다. 영화감독, 배우, 운동선수까지 다양한 사람들을 찾아볼 수 있다. 박찬욱 영화감독, 축구선수 손흥민 선수, 배구선수 김연경 선수 지금은 은퇴한 피겨요정 김연아 선수까지 정말 영광일 것 같다.
모든 그림에는 그의 시그니처가 있다. 정말 가지고 싶은 그림들이 많았다. 탐나는 그림이 많았다. 운동선수들은 활약상을 그림으로 그렸고 배우는 얼굴을 크게 나오게 했다. 확실히 운동선수들의 작품은 역동적으로 표현한 게 보였다.
오랜만에 눈이 즐거운 전시를 즐겼다. 전시는 데이트 코스로 활용해도 좋을 것 같고, 혼자 가서 전시에만 집중해도 정말 좋을 것 같다. 특히 전시에 맞는 음악을 멜론에서 들을 수 있어서 혼자 가더라도 음악을 들으면서 전시를 즐기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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