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풍경

아이랑 눈썰매 엘리시안강촌 스노우힐 가격

by 무나리자 2023. 2. 13.
728x90
반응형

엘리시안강촌 눈썰매

이제 곧 겨울도 끝나간다. 끝나기 전에 아이랑 함께 방문한 엘리시안강촌. 스키를 함께 타고 싶었으나 아직은 좀 어린것 같아서 눈썰매를 타러 왔다. 엘리시안강촌에 스노우힐이라는 눈썰매장이 있다. 스노우힐에는 1인용 튜브로 된 썰매, 5명이 탈 수 있는 대형튜브 그리고 우리가 흔히 아는 플라스틱으로 된 눈썰매가 있다.

주말 오전에 일찍 출발해서 그런지 서울에서 약 1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네비가 국도를 안내해줬는데 고속도로랑 차이가 별로 없었던 것 같다.

 

확실히 일찍 출발해서 그런지 사람도 붐비지 않고 좋았다. 스키랑 보드를 타는 사람도 적당히 있는 것 같았다. 엘리시안강촌 눈썰매장 가격은 성인, 소인 모두 각각 3만 원이다.

 

눈썰매장 이용료

이용료는 3만 원인데 여러가지 할인응 받으면 도 써게 이용할 수 있다. 나같은 경우는 여행앱을 통해서 33% 할인된 가격에 이용권을 구매했다. 그래서 3만원인데 2만 원에 구매해서 이용했다. 1장당 1만 원을 할인받은 셈이다.

 

3장을 구매해서 원래 9만 원이지만, 3만 원 할인받아 6만 원에 구매 완료했다. 눈썰매장은 3시간씩 타임이 있고 앱으로 구매하면 모바일티켓이 약 5~10분 내로 온다. 그래서 엘리시안강촌 스키하우스에 있는 무인발권기에서 티켓을 받을 수 있다.

눈썰매장에 입장할 때 직원분이 도장을 찍어주기 때문에 놀다가 화장실이나 커피를 마시러 나갔다가 다시 들어올 수 있다.

이글루존

눈썰매장 옆에는 이글루도 꾸며져 있어서 사진도 찍고 들어가서 구경도 했다. 이글루 안에서 밖에서 사진도 찍고 날이 확실히 풀려서 따뜻한 날씨 가운데 눈썰매를 즐겼다.

그리고 튜브를 줄에 연결해서 빙빙 돌아가는 기구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다. 여기는 줄을 서서 기다리면 탈 수 있는데 사람이 별로 없어서 한번 기다리면 또 탈 수 있었다.

그런데 바로 옆이 흡연장소인지… 담배 냄새가 나는 게 좀 별로였다.

레고랜드

눈썰매를 즐기고 엘리시안강촌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간단히 했다. 확실히 오랜만에 눈썰매를 타며 놀았더니 밥맛은 꿀맛이었다. 그리고 1층 로비에 레고로 만든 레고랜드가 꾸며져 있었다.

엘리시안강촌에서 레고랜드가 가깝다고 했었는데 그래서 그런가. 이런 것도 전시해 두고 우리 아이의 눈을 사로잡은 것 중 하나다.

우리가 하룻밤 묵었던 숙소, 펜션에서 공놀이도 하고 저녁에는 숯불을 피워서 고기도 구워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엘리시안강촌 눈썰매장은 2월 말에 폐장한다고 하는데 한번 더 갔다 와야 하나 고민 중이다. 우리 아이들이 너무 즐겁게 놀아서 한번 더 다녀와야 할 것 같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