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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주말 비올땐 청량리 롯데 키즈카페가 짱이죠

by 무나리자 2023.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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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 츄츄볼리 키즈카페

주말에 멀리 가지 않을 때 가는 곳 중 하나가 청량리 롯데백화점이다. 5층에 키즈카페가 있는데 우리 아이가 정말 좋아한다. 아이들이라면 다 좋아할 것 같다.



첫째는 이제 초등학생이 되어서 갈 수 없는 곳이 되어버렸다. 첫째는 롯데시네마로 엘리멘탈 영화를 보러 가고 나만 둘째랑 같이 키카를 왔다.

키카는 오전 10시 30분에 오픈한다. 영화가 10시 시작이라 좀 일찍 왔다. 우리는 실내에서 좀 걸어 다니다가 미리 츄츄볼리 앞에 가서 앱으로 예약등록을 했다. 요즘은 모두 앱으로 예약을 받는 것 같다.

츄츄볼리 팁

오전에 오픈런을 하면 거의 바로 입장 가능한데 그게 아니면 대기가 좀 있을 수 있다. 그래서 좀 일찍 와서 키카 앞에 있는 탭을 이용해서 예약 등록을 빨리 해놓는 게 베스트다.

쇼핑하고 밥 먹고 차 마시고 이제 카카 가자 하면 늦는다. 쇼핑하기 전에 미리 예약 등록하는 게 젤 좋다.

확실히 오전에 일찍 오니까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별로 없었다. 입식, 좌식으로 된 좌석들이 준비되어 있다.

여러 명이 왔을 때는 룸 형태의 좌석도 있어서 좋은 것 같다.

가격

가격은 아이들은 주말 2시간 이용료가 1.5만 원이다. 어른은 입장료는 없고, 메뉴 주문을 1개 하면 된다. 이날은 아아를 마셨는데 5.5천 원이었다. 괜찮은 가격이었다.

주말 오후에 오면, 이런 자리는 사람들로 꽉 차있는데 오전이라 한가롭고 우리 아이도 여러 가지 장난감을 편하게 가지고 놀 수 있었다.

다양한 놀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붕붕카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2개씩 있어서 하나 가지고 싸울 필요가 없다.

사용하고 다음 친구들을 위해 가지런하게 주차를 해주면 정말 좋겠다.

주방놀이하는 공간은 천고가 매우 낮다. 물론 부모 기준에서 말이다. 아이들 입장에서는 천고가 낮아서 더 즐거워하는 것 같다.

부모는 허리를 굽혀서 아이들과 눈높이가 비슷해지는 효과가 있다. 아주 좋은 포인트다.

그리고 블록존이다. 점프를 하기도 하고 블록에 빠지기도 하고 재밌게 우리 아이의 힘을 뺄 수 있다. 아주 좋다.

트램펄린도 6개로 나뉘어 있고, 유아 전용 트램펄린은 따로 있어서 좋다. 아직 제대로 뛰지 못해서 형아들이랑 탈 때는 좀 무서워한다.

츄츄볼리는 딱 비 오거나 눈 올 때 가기 좋은 곳 같다. 주차도 편하고 안에서 밥을 먹거나 놀이가 끝나고 나와서 롯데에 있는 음식점에서 밥을 먹을 수 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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