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

여의도 저녁 양대창 오발탄 뿌시기

by 무나리자 2024. 3. 5.
728x90
반응형

오발탄

여의도 오발탄에서 아주 쫄깃한 대창과 양구이를 먹었다. 저녁에 살짝 지출을 했다. 그래도 정말 오랜만에 먹은 오발탄이라 아주 맛있게 먹었다.

앞에 세팅도 아주 깔끔하게 해 주신다. 양구이랑 대창구이가 그리 건강한 음식은 아니라서 앞에 나오는 찬은 야채 위주로 주는 것 같다.

그나마 반찬이 샐러드라 위안을 주는 느낌이랄까?

오발탄은 일하시는 직원분들이 모두 구워주신다. 그래서 편하게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며, 맛있는 양대창을 먹을 수 있다.

양념이 된 양대창을 아주 먹기 좋은 상태로 구워서 주셔서 행복하다.

숯불에 구워서 먹는 음식점은 옷에 고기랑 숯불 냄새가 배어서 걱정인데, 여의도 오발탄은 따로 옷장이 있어서 옷을 넣어서 보관할 수 있어서 좋다.

메뉴 가격

오발탄은 가격대가 꽤나 있는 음식점이다. 양대창이 싼 음식은 아니니깐 인정. 특양구이는 160g에 4.3만 원이다. 대창구이는 180g에 4.2만 원이다. 한우채끝등심도 먹었는데 150g에 5.5만 원이었다.

확실히 가격이 세지만, 그만큼 맛은 보장하는 것 같다.

첫 주문함 양대창을 거의 먹을 때쯤 추가로 또 주문했다. 몸에 안 좋은 게 이렇게 맛있다니… 반칙이다.

한우채끝등심이 대박이었다. 진짜 입 안에서 녹는다. 아주 알맞게 구워서 정말 맛있게 먹었다.

한 조각을 입 안에 넣으면 사르르르 녹는다. 식감도 아주 좋고, 육즙도 느껴져서 정말 맛있게 먹었다.

마블링이 예술인 한우채끝등심은 그냥 먹는 게 가장 맛있었다.

후식 양밥

역시 후식으로 주문한 양밥은 마무리로 완벽했다. 양밥은 2인분에 2.3만 원이다. 양도 조금 들어있고, 김치가 들어가서 아주 깔끔한 후식이다. 역시 한국사람은 탄수화물이 국룰이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