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오유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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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을 여행하며 발견한 오유미당이다.
몇 개의 체인으로 운영되는 것 같다.
오지개돈까스가 시그니처 메뉴라서 주문했다.
한정메뉴라서 품절되는 경우도 있다.
오유미당 고성점은 문암해변 바로 앞에 있어서
식사를 하고 해변에서 놀기 아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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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을 통해 고성에 있는
해변을 몇 군데 갔는데 문암해변은
아이들이 놀기에 적당한 것 같다.
문암해변은 강에서 흘러들어오는
강물과 바다가 만나는 곳이 있어서
파도가 그리 세지 않고 적당하다.
그리고 모래 입자도 굵지 않아서
아이들이 놀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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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키오스크를 이용해서
오지개돈까스, 일반등심돈까스, 토마토소스돈까스, 돈마호크돈까스, 카레돈까스를 주문했다.
오유미당은 여행객도 많이 오지만
인근에 사시는 주민들도 방문하는 것 같다. 동네 맛집이라고 인정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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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돈까스는 매콤하다고 했는데
나한테는 살짝 매웠다.
아이용으로는 안될 것 같다. 대신 아이들은 기본 등심돈까스와 오지개돈까스를 잘라서 줬다. 오지개돈까스는 치즈에 식용색소를 입혀서 만드신 것 같은데 훌륭했다.
시각적으로 한번 먹고
입안에서 미각적으로 놀면서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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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짐하게 시켜서 먹었다.
아이들도 배가 고팠는지 다들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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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와 카레를 좋아해서
카레를 좀 더 달라고 하는 우리 아이.
밥이랑 비벼서 아주 깨끗하게 먹었다.
오유미당 카레는 맵지 않아서
아이가 먹기에도 좋았다.
나중에 강원도 고성에 방문하면
또 가고 싶은 곳 중 하나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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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돈마호크돈까스다. 크기도 압도적이고
잘라서 고추냉이를 조금 올려서 먹으면 맛있다.
고추냉이가 고기류와 참 잘 어울리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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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샐러드가 돈까스의 기름진 느끼함을
잡아주는 역할을 했다.
아주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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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먹고 오유미당 바 테이블에서
한 장 찰칵하고 찍었다.
이제 배도 채웠으니
어서 빨리 해변으로 가자고 한다. 다시 모래놀이, 물놀이를 하러 간다.
오랜만에 휴가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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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도 아름답고 우리는 행복하고
즐거운 여행이었다.
다녀온 해변에 대해 첨가하자면,
청간해변은 백사장의 모래입자가 굵은 편이다.
신발에 모래가 들어가면 좀 아프다.
맨발로 걸으면 좀 아픈데 적응되면 괜찮다.
하지만 다음날 아프다.
바닷속에 바위들이 좀 있어서
산호초, 물고기 등을 보기에 아주 좋다.
스노클링으로 산호초와 물고기를 원 없이 봤다.
성인들이 여행을 한다면 청간해변을 추천한다. 아야진해변은 사람이 많다. 확실히 아야진이 유명해서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우리는 안 갔다.
문암해변은 딱 아이가 놀기에 적당하다.
파도와 바람에 깎인 바위도 있어서
사진 찍기도 괜찮다.
아이들을 위한 여행이라면 문암해변을 추천한다.
백도해변은 모래입자가 고운 편이다.
문암해변과 붙어있고 백사장이 길게 펼쳐져 있다.
오토캠핑장이 있어서 샤워시설이 있는 게 좋다.
바다에 바위 등이 없어서 아이와 튜브를 타기에도 적당한 편이다. 그리고 옆에서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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