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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 가족 토레스 첫캠핑 서울 근교 1시간 거리 은빛물결 캠핑하다캠핑의 계절이 돌아온건가. 우리도 토레스와 함께 캠핑을 시작했다. 이유는 아이들이 자연에서 뛰어놀고 체험하며 좀 더 성격이 활동적으로 변했으면 하는 바람과 가족과의 좋은 추억을 만들기 위해서 캠핑을 시작하게 되었다. 우선, 생각보다 돈은 많이 들고 체력도 필요한 여행이다. 리조트, 호텔에서 하루, 이틀을 지내는 것과는 다르다. 완전히 다르다. 그만큼 매력적이다. 텐트치기캠핑장에 도착한 시간이 오후 3시 40분이었다. 관리실에서 체크인을 하고 자리를 배정받았다. 오토캠핑 A구역에서 마음에 드는 곳에 텐트 피칭을 하면 된다고 했다. 사이트마다 약간씩 크기 차이가 있었고 애매하게 사이트 안에 나무가 있는 곳도 있었다. 우리는 가장 바깥쪽에 자리를 잡았다. 가평에 있는 강뷰 캠핑장이었다. 금요일 오후에 .. 2023. 4. 17.
여의도 사위식당 낙곱새 맛집 유재석도 인정한 그곳 사위식당여의도에 있는 사위식당을 방문했다. 매운맛은 질색이지만, 유재석과 조세호의 먹방에 빠져서 발길이 옮겨졌다. 역시 미디어의 무서움인 건가 싶다. 결국 사위식당에 줄을 서서 기다렸다. 매장도 깔끔하고 분위기는 합격이다. 다행하게도 매운 낙곱새만 있는 건 아니다. 다양한 사이드와 메인메뉴가 있어서 매운걸 못 먹는 나에게도 좋은 선택이었다. 낙곱새 2인과 한우대창덮밥을 주문했다. 낙곱새는 1인분에 1.4만 원이고, 한우대창덮밥은 1.3만 원이다. 메뉴반찬은 확실히 매운 음식과 먹기 좋게 옥수수콘과 썰은 양배추가 함께 나온다. 그리고 낙곱새와 밥을 함께 비벼 먹을 때 넣기 좋은 김가루, 콩나물 등을 준다. 동치미도 있어서 낙곱새를 먹고 계속 마셨다. 리필을 해야 할 정도였다. 낙곱새 먹는 법친절하게도 사위.. 2023. 4. 14.
신차 확인할 때 꼭 필요한 검수리스트 신차 검수 리스트큰 비용을 내고 새 차를 샀다. 그리고 오랜 기다림 끝에 차가 나왔다는 소식을 듣는다. 기대감에 부풀어 차를 보러 갔는데 여기저기 상처와 도장면 부푼 흔적, 깨진 흔적이 있으면 어떨까? 그런데 신차를 검수하러 갔을 때는 발견을 못하고 받아서 타는 도중에 발견했다면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 그래서 신차 검수리스트를 간단히 만들어봤다. 외관부터 엔진룸까지신차검수는 어디 하나 빼먹을 수 없다. 모두 중요하다. 외관, 내부, 시동, 핸들, 오디오, 엔진룸, 스마트키, 브레이크 및 액셀, 기타 등등 많은 부분을 확인해야 한다. 특히 전문가가 아닌 우리가 확인할 수 있는 건 외장면의 흠집을 잡는 정도가 아닐까? 그리고 핸들의 조향성, 오디오 작동이 잘되는지 등일 것이다. 전문가에게 맡기면 가장 좋지만.. 2023. 4. 11.
여의도 복국 feat 복껍질무침 복지리 구수하다 여의도 진도복국여의도 하남빌딩 지하에 있는 두부집을 가려고 했는데 이게 무슨 일… 자리가 없다. 그래서 첫 방문한 곳이 진도복국이었다. 식사류는 참복국, 까치복국, 은밀복국, 복순살만두전골로 나뉘는데 가격대는 각각 2.0만 원, 1.2만 원, 9.8천 원, 9.0천 원이다. 처음 갔으니 참복국으로 주문했다. 복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서 역시 2만 원이구나 싶었다. 반찬반찬은 깔끔하게 나온다. 진도복국은 복국을 밥과 비벼서 먼저 먹으라고 쓰여있다. 밥을 반공기 덜어서 복국에 있는 미나리, 콩나물과 각종 반찬(무생채, 고추지)을 함께 넣어 비벼먹을 수 있도록 큰 대접과 그 안에 양념을 같이 준다. 약간 매콤해 보이는 고추지도 있었는데 난 매운맛은 질색이라 안 넣었다. 비벼서 먹으니 맛이 괜찮았다. 이렇게 먹.. 2023. 4. 11.
여의도 찐 일본라멘집 발견 하카타분코 하카타분코 여의도 신영증권 지하 맛집 여의도에서 일본라면을 먹고 싶다면 꼭 가야할 곳을 발견했다. 신영증권 지하에 있는 하카타분코라는 일본라멘 음식점인데 맛이 일품이다. 2004년에 서울 상수동 골목에서 첫 영업을 시작한 일본라멘 집이다. 돼지뼈를 이틀간 푸욱 우려낸 진한 육수에 세면을 넣어서 내놓는 일본라면인데 맛이 엄청나다. 바테이블 바테이블 형식으로 된 구조라서 여기는 일본라면을 먹고 싶은 사람들과 가야할 것 같다. 대화를 즐기기 보다는 음식의 맛을 더 추구하는 사람들말이다. 처음 만난 사람들과 방문할 곳은 아니다. 바테이블이 ㄴ자 구조로 되어 있고 옆에 2인석 간이 테이블도 있다. 점심엔 빨리 가지 않으면 줄을 서서 기다려야한다. 하카타분코 앞에는 샐러드집이 있고 그리고 F45라는 일명 프사오라는.. 2023.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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