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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포천여행 아이랑 함께 포천딸기힐링팜 딸기체험

by 무나리자 2022.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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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딸기힐링팜

포천여행을 계획하면서 발견한 곳, 포천딸기힐링팜이다. 산정호수 가는 길에 있어서 딸기체험을 먼저 하고 산정호수로 드라이브를 했다. 평일에는 오전, 오후 각각 1회씩 운영된다. 예약을 하고 가면 2시간 30분간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다. 일반 딸기체험농장 보다 약간 높은 편이다. 3인 기준 6만 원이다. 그런데 방문하면 회차당 인원도 적당해서 놀기 아주 좋다.

 

우리 둘째는 아직 어려서 4인에 6만 원으로 예약했다. 첫째는 놀다가 딸기체험을 했고 둘째는 딸기체험을 못했다. 왜냐면 미니 낚시놀이에 빠져서 딸기 따기 체험을 안 간다고… 그래서 계속 놀았다. 딸기체험장이 보통 딸기를 땅에 심어서 딸기를 딸 때 허리를 굽혀야 하는데 여기는 딸기를 위쪽에 심어서 더 수월했다.

 

재밌는 장난감


일반적인 딸기체험농장보다 깔끔하고 따뜻하게 운영된다. 모든 게 실내에 있어서 좋다. 에어바운스, 트램펄린, 꼬마자동차, 오락실 게임기, 미니 축구골대, 농구골대, 모래놀이터, 미니 낚시터 등 규모가 큰 편이다.

그리고 레일썰매가 있는데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튜브를 타고 타는 건데 나도 한번 탔는데 재밌었다. 딱 아이들이 놀면 좋을 것 같은 장난감들이 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놀았다. 기본적으로 아이들을 위한 음료를 주고, 커피도 준다. 그리고 간식으로 고구마와 젤리, 딸기를 주셨다. 

 

 

딸기가 정말 달고 맛있었다. 사이즈도 커서 아이들은 한 번에 먹지 못할 정도였다. 우리 둘째는 덕분에 옷에 딸기물이 조금 들었지만 아주 맛있게 잘 먹었다. 딸기농장이 깔끔하고 넓은 비닐하우스 안에 있어서 놀다 보면 더울 정도였다. 

 

딸기체험을 두 번째 하는 건데 여기는 확실히 처음 갔던 다른 곳보다 청결한 느낌이었다. 아이들이 다칠 것 같은 곳도 없고 좋았다. 대신 딸기체험을 할 때 담는 플라스틱 박스가 좀 작은 느낌이었다. 좀 더 크거나 2개를 주면 좋지 않을까 싶었다. 딸기 정말 맛있더라... 우리 아이들이 정말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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