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스 장기주차모드
쌍용의 장기주차모드는 뷰티풀 코란도, 베리 뉴 티볼리, 리스펙 코란도, 리스펙 티볼리, 20.11月~ 올 뉴 렉스턴 그리고 토레스에 적용됐다.
토레스 차량의 배터리 방전을 방지하기 위한 모드다. 설정은 계기판에서 차량 설정 > 편의기능 > 장기주차모드를 체크하면 된다.
장기주차 모드 체크(설정) 시, 주차 중에 배터리 소모를 최대로 줄이기 위해 스마트키가 주변에 있을 때 작동하는 기능, 어프로치 기능이 활성화되지 않는다. 배터리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주변에 스마트키가 있는지 검색하는 기능이 제한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편의 기능 중 차량 자동잠김(오토 클로징)과 오토 어프로치, 스마트키를 들고 트렁크에 갔을 때 트렁크가 자동으로 열리는 스마트 테일게이트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 사실 장기주차 중에 이러한 기능은 사용할 일이 없기 때문에 상관없다.
그런데 토레스 장기주차모드는 배터리 전원을 직접 차단하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실제 토레스의 배터리 방전 여부는 배터리 상태나 토레스에 설치된 보조배터리 등 전기 장치 유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토레스 장기주차를 좀 길게 한다면 토레스 본넷을 열고 직접 배터리 마이너스(-) 단자를 빼서 배터리의 전기적 흐름을 끊어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장기주차모드 후기
내 토레스에 장기주차모드를 적용하여 약 2개월 정도 사용해봤다. 나의 경우는 주 7일 중에 평일 5일은 토레스를 타지 않는다. 출퇴근을 버스, 지하철로 하기 때문에 주말에만 토레스를 운전한다. 지금까지 약 2개월 사용했는데 배터리 방전 문제는 없었다.
그리고 장기주차모드를 사용해도 쌍용 인포콘 기능을 모두 작동을 하기 때문에 장기주차모드 설정으로 인한 불편함은 전혀 없었다. 인포콘으로 토레스를 타기 전에 미리 시동을 걸고 예열을 한 후에 차를 운전한다. 특히 요즘같은 겨울에는 꼭 예열을 해줘야 한다.
그리고 블랙박스도 주차중에도 녹화될 수 있도록 설정해뒀는데 배터리 문제는 없었다.
이정도면 배터리 방전 문제는 내게는 안드로메다 일 같다. 그럼 우리 모두 안전운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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