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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타 자동차 폐차 말고 수출 판매 말소까지 OK

by 무나리자 2022.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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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타 수출용으로 판매하기

07년식 NF소나타를 떠나보내기 위해
궁리를 하던 중…
제3 국으로의 수출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처음에는 폐차를 생각하고 있었다.
소나타를 중고로 사서 여기저기 잔 스크래치와
아주 큰 흠집들이 있어서 중고오 팔기엔 여의치 않아서 폐차로 가닥을 잡고 있었다.

그렇게 폐차를 알아보다가
중동으로 수출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수출을 하는 업체들이 많은 것 같다.

검색으로 카카오톡으로 상담을 진행했다.

실제로 소나타 외관 상태는 상관없다고 했다.
대신 내연기관, 촉매장치가 중요하다고 했다.
그래서 직접 와서 소나타 엔진과 하부를 본 후에
가격이 결정됐다.

NF소나타는 수출용으로 판매 시 110만 원에서 130만 원까지 형성되어 있다고 했다.
뭐 더 비쌀 수도 있겠지.
그렇게 많은 업체에 물어본 건 아니다.
그냥 빨리 팔고 싶은 마음에 예약을 잡았다.

만나서 외관은 별로 신경 쓰지 않고
본넷의 엔진과 하부를 보고는 판단하더라.

그리하여 직접 만나 차를 보고
차량대금을 그 자리에서 바로 받았다.

내가 준비한 건 차키와 차량등록증,
신분증 사본이 끝이다.


그렇게 소나타 판매 대금을 받고
나의 첫차와 인사를 했다.

자동차 보험 해지와 자동차세 환급

그다음은 자동차 보험 해지와 자동차세 환급이다.
자동차 보험 해지와 자동차세 환급을 위해서는 우선 차량말소가 되어야 한다.

말소는 업체에서 진행해준다.
차량을 가지고 가면 시간대에 따라서
다음날 또는 당일 말소를 하고
말소 확인증을 문자로 보내준다.

그렇게 말소 확인증을 받고 나서
자동차 보험사 앱을 통해 보험을 해지하면서
말소증을 첨부하면 끝난다.

그렇게 하면 일할 계산해서 보험료를 환급해준다.
나 같은 경우는 차를 별로 안 타서 마일리지 특약이 있었다. 그래서 차량 키로수를 등록하니 환급이 더 나왔다.

그래서 꼭 차를 폐차하든 판매할 때
계기판의 키로수와 정면 사진을 찍어두는 게 좋다.

그다음은 자동차세 환급이다.

자동차세는 거주지의 구청에 자동차세 환급 신청을 하면 된다. 나는 1년 치를 올 초에 냈기 때문에 환급을 신청했다.


온라인으로도 가능하지만 가장 편리한 건 전화다.
거주지의 구청 홈페이지에서 자동차세로 검색하면 담당자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전화해서 자동차를 말소해서
자동차세 환급을 신청하고 싶다고 하면서
차량번호를 얘기하면 자동차세를 일할 계산해서
말소일을 기준으로 계좌로 보내준다.

그래서 통화로 계좌번호도 함께 알려주면 된다.

이렇게 하면 모든 게 끝~!

자동차 보험환급금은 해지하면 1시간 내로
환급금이 들어오고
자동차세는 환급금을 신청하면
일주일 내로 들어온다.

낡고 오래된 차를, 연식이 오래된 차를
폐차하려 한다면 꼭 수출업체에 문의해보자.
나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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