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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여의도 젤라또 줄서서 먹는 아이스크림

by 무나리자 2023.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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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오로시

맛있는 점심을 먹고 시원한 아아를 마신다. 그런데 요즘은 날이 더워져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갔다. 젤라또 아이스크림인데 원재료를 좋은 걸 쓰는 것 같다. 젤라토 아이스크림 맛이 아주 맛있다.

지금까지 총 3번 방문했는데 갔이 간 친구들도 모두 만족했다. 물론 나도 아주 기분 좋게 먹었다. 2번은 젤라토를 먹고 1번은 강황미 아포가토를 먹었다.

메뉴

젤라또 아이스크림 종류가 많다. 총 13가지 정도 있다. 컵이나 콘으로 먹을 때 2가지 맛을 선택할 수 있다.

컵은 5.5천원이고, 콘은 6천 원이다. 내가 먹어본 맛 중에 바질토마토 맛이 가장 기억이 강하게 남는다.

바질토마토를 한마다로 요약하면 아주 잘 차려진 바질페스토 파스타 소스를 먹는 것 같다. 빵이랑 같이 먹고 싶은 훌륭한 맛이다.

바질토마토 아이스크림은 통째로 토마토를 넣고 갈아서 새콤한 맛이 나고 향긋한 바질향이 조화를 이루는 맛이다.

그리고 대표 제라또인 강황미는 먹다보면 쌀이 씹히면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쌀이 씹힌다고 해서 딱딱한 건 아니고 쫄깃한 느낌이다. 1등급 쌀 조선향미에 강황을 첨가해서 만든 감칠맛과 쫄깃한 식감을 살린 오로시의 시그니처 젤리또다. 한입 시식도 가능해서 궁금한 맛이 있으면 말씀드리면 수저에 덜어서 주신다.

 

계절별 과일을 활용한 아이스크림도 나오는 것 같다. 우리가 갔을때는 설향딸기가 시즌 메뉴 었다.설향딸기를 수확한 농부의 모습도 보여주고 재료에 대해 대단한 자부심이 있는 것 같다. 달콤한 딸기향이 가득한 아이스크림인데 같이 간 친구가 먹어서 한입 먹어봤다.

 

얼그레이 젤라또도 괜찮았다. 영국 대표 티브랜드 트와이닝 얼그레이 찻잎을 이용해서 진하게 우려낸 풍미가 가득한 젤라토다. 입 안에 얼그레이 향이 가득 퍼지는데, 시원하다. 

발로나초코 젤라또는 초코가 가득한 게 느껴지는 젤라토다. 프랑스 발로나사 카카오 초콜릿 70%만을 사용해서 깊고 풍부한 초콜릿을 느낄 수 있다.

 

신의 한 수 아포가또

젤라토 아이스크림에 커피를 부어서 마시는 아포가또는 정말 맛있다. 아이스크림이 맛있어서 평균 이상의 맛을 기대했는데 에스프레소 맛도 좋다. 맛에 진심인게 느껴졌다. 노란색 알들이 강황미다. 초반에는 그냥 젤라또 아이스크림을 먹다가 에스프레소를 부어서 먹으면 2가지 맛을 느껴볼 수 있다.

 

아주 즐거운 젤라토 시간을 가진것 같다. 속초에 여행 갔을때 속초중앙시장 근처에서도 맛있는 샤벳집을 찾았는데 여의도에도 맛있는 젤라또 아이스크림집이 생겨서 좋다. 가격대가 좀 있는 것 같지만 그래도 재료의 품질을 생각하면 가끔 먹기 좋을 것 같다.

 

오늘도 내일도 맛있는 점심, 디저트를 안내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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