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생선구이 대원앤대원 맛집

여의도 대원앤대원

오랜만에 방문한 곳이다. 여의도 생선구이집 중 베스트에 꼽히는 곳인 대원앤대원을 방문했다. 고기도 좋아하는 나지만, 건강을 생각해서 생선을 좀 더 좋아하려고 노력 중이다. 대원앤대원은 고등어구이, 삼치구이, 연어구이, 메로구이가지 다양한 생선구이 메뉴가 있다.

 

식객 허영만 선생도 다녀가서 더욱 유명해진 곳이 여의도 대원앤대원이다.

 

메뉴

오늘은 연어구이, 우력구이, 고등어구이, 오징어구이를 주문했다. 우럭과 오징어는 붉은 양념이 입혀져서 나오는데 사진의 붉은색만큼 아주 맵지 않아서 먹기 좋다. 사실 생선구이를 집에서 먹기란 힘든 편이라서 이렇게 점심때 음식점을 찾아서 먹곤 한다.

 

집에서 해 먹으려면 냄새도 나고 손질하기 귀찮아서 딱 밖에서 먹기 좋다. 그래서 달에 1번 이상은 대원애대원을 방문하는 것 같다.

 

메로구이는 참고로 시가로 판매를 해서 그날그날 가격이 다르다. 생각보다 비싸니 꼭 물어보고 주문하자.

 

이곳은 정식메뉴도 있지만 먹고 싶은 생선구이를 각자 주문해서 조금씩 나눠 먹는 것을 추천한다. 정식메뉴는 고등어구이가 나오고 은행꼬치와 고기꼬치 등이 나오는데 가성비 있는 메뉴지만, 생선이 고등어로만 나와서 그 점이 좀 아쉽다.

 

대원앤대원은 꼭 연어구이를 시켜서 먹어야한다. 아주 살이 부드러우면서 겉은 살짝 바삭한게 맛이 좋다. 꼭 고추냉이를 조금 올려서 먹자. 간장도 조금 찍어서 먹어도 좋다.

 

다이어트엔 역시 생선구이

생선구이는 역시 다이어트에도 괜찮은 음식이라, 요즘은 호불호가 없는 음식 중 하나같다. 생선구이, 전혀 비리지 않고 맛있다. 고등어구이도 사이즈가 꽤 큰 편이라서 밥을 보통 남기는 편이다.

 

대원앤대원은 여의도 오륜빌딩 3층에 있는데, 오륜빌딩 자체에 맛집이 좀 많이 있다. 일본식 요리집부터 초밥, 수제비, 용칼 등 다양한 맛집이 있어서 사람들이 점심에 꽤나 많이 찾는 곳이다.

 

대원앤대원은 전화로 예약도 되니 비즈니스를 위해 손님과 함께 간다면 꼭 예약을 추천한다. 여의도에 점심예약이 되는 몇 안 되는 맛집 중 하나다.

 

오늘도 아주 맛있는 점심을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