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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여의도점심 순두부 맛집은 어디

by 무나리자 2024.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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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대포 소금구이, 순두부

오랜만에 순두부찌개를 먹으러 간 곳은 바로, 여의도 백상빌딩 1층에 있는 쌍대포였다.  백상빌딩에 오래된 음식점 중 하나인 쌍대포 소금구이는 점심에 맛있는 순두부찌개를 선보인다.

반찬은 5가지였는데, 식당에서 직접 만드시는 것 같다. 반찬이 모두 맛있었다. 내가 좋아하는 간장에 절인 고추를 고춧가루 양념에 버무려서 나온 고추가 정말 밥도둑이었다.

순두부찌개는 기본 순두부찌개, 해물순두부, 굴순두부, 들깨순두부로 4 종류가 있다. 가격은 기본 순두부는 1.0만 원이고, 나머지는 모두 1.1만 원이다.

메뉴

나는 들깨순두부를 주문했다. 비주얼은 기본순두부와 다르지 않다. 그런데 숟가락으로 휙휙 저어주면 들깨 향이 코끝을 자극한다.

들깨를 꽤나 넣어주는 것 같다. 아주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빛깔에 비해서 매운 편이 아니라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었다.

제육볶음도 주문해서 함께 먹었다. 제육은 2인 이상부터 주문할 수 있어서 2개를 시켰다. 밥 위에 제육을 올리고, 김 한 장에 싸서 먹으면 정말 맛있다.

깨와 깻잎이 토핑으로 올라간 제육볶음이 많이 맵지 않아서 좋았다. 순두부 먹으러 왔는데 고추장아찌랑 제육이 밥도둑이었다.

순두부찌개

순두부찌개는 부드러운 순부두에 달걀이 들어 있고, 게도 있었다. 그래서 국물맛이 진한 것 같다.

뚝배기에 나오지만 엄청 뜨겁지 않아서 밥이랑 편하게 먹을 수 있었다. 조금씩 떠서 밥 위에 올리고 김이랑 먹으면 꿀맛이다.

역시 줄 서는 집은 맛있다…. 인정!!!

밥을 맛있게 먹고 벚꽃구경도 잠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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