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키즈프리미엄 키즈카페
추운 겨울, 아이랑 함께 다녀온 군자에 있는 키즈카페, 더키즈프리미엄 키즈카페를 다녀왔다. 여기는 집에서 차로 15분 정도 거리에 있는데 주말에 아침 일찍 가면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방문하곤 한다.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 같다. 다른 키즈카페들 보다 관리가 잘되는 느낌이고, 아이들이 당연히 좋아하는 장난감과 교구도 있어서, 교구 같은 경우는 체험해보고 아이가 좋아하면 사줘도 될 것 같다.
우리 둘째가 좋아했던 키친공간이다. 장난감 오븐, 커피머신, 전자레인지를 가지고 놀았다. 커피잔에 음료를 담아서 주기도 했다. 그리고 장난감 토스트기도 있어서 둘째랑 오랜만에 소꿉놀이를 했다.
키친공간 앞으로는 볼풀장이 있다. 작은 암벽장도 있고 딱 아이들이 좋아할 구성이다. 그리고 볼을 던져서 골인시키면 숫자가 카운팅되는 작은 장난감도 앞에 있어서 농구놀이도 할 수 있다. 첫째랑 둘째랑 같이 볼풀장에서 수영을 했다. 여기는 요금이 부모는 3천원이고, 아이들은 1시간에 6천 원, 2시간은 1.1만 원이다. 우린 2시간 동안 놀았다.
요금에 성인은 음료가 포함되어 있다. 셀프로 차나 커피를 마실 수 있다. 주말은 10시 오픈이라서 맞춰서 갔는데 역시 우리가 첫 손님이었다. 좀 시간이 지나자 손님이 조금씩 들어왔다.
트램펄린 공간이 꽤 넓다. 이렇게 쿠션으로 되어 있는 곳을 올라가면 트램펄린 공간으로 갈 수 있다. 아주 올라가는 공간을 아주 좋아했다. 트램펄린이 길게 펼쳐져 있어서 뛰어서 볼풀존으로 점프하는 아이들도 있었다. 좀 위험할 것 같은데… 좋아하더라.
편백나무존도 있고 미니 자동차, 캐릭터, 로봇이 있는 공간도 있다. 편백나무 공간에는 공룡과 중장비 장난감들이 있었다. 주차도 이용시간 동안 무료로 할 수 있어서 좋다. 더키즈프리미엄 키즈카페가 3층에 있는데 빌딩 옆에 주차타워가 있어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suv 차량은 빌딩 옆에 지상 주차 공간을 이용하면 된다.
더키즈프리미엄은 나이 제한이 있어서 7살까지만 입장할 수 있고, 키 제한도 있다. 125cm 이상은 이용이 어렵다… 좀 아쉽다. 첫째가 아직 어려 보이는데 곧 나이와 키 제한에 걸릴 것 같다… 여하튼 추운 겨울에 실내 키즈카페에서 알차게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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