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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아이랑 강원도 인제여행 옹심이칼국수 맛있어요

by 무나리자 2024.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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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인제 아웅감자

강원도 인제를 여행하면서 찾은 아웅감자 음식점이다. 옹심이칼국수가 시그니처 메뉴인데, 칼국수는 메밀면이라서 속이 편하다.

국물은 진한 편이라서 공깃밥에 말아먹고 싶은 느낌이다. 은근 양이 많다. 그리고 메뉴를 주문하면 보리밥이 함께 나온다.

 

메뉴

우리 가족은 어른 2명, 아이 2명이 방문해서 옹심이칼국수 2개와 메밀만두를 주문했다. 감자전도 먹고 싶었는데 품절이라 못 먹었다.

옹심이칼국수는 9천 원이고, 메밀만두는 6알이 7천 원이었다.

비빔된장이 있어서 궁금했는데, 보리밥과 함께 비벼 먹기 좋은 된장이었다.

 

기억에 남는 보리밥

메뉴를 2개만 주문했는데도 불구하고 감사하게도 보리밥이 4개 나왔다. 메인을 먹기 전에 식전샐러드 같은 느낌으로 나온다. 비빔된장을 조금 넣고 비벼서 김치랑 먹으면 아주 맛있다.

특히 깍두기가 맛있었다. 칼국수랑 같이 아주 맛있게 먹었다.

보리밥이 입맛에 맞았던 첫째는 한 그릇 더 먹고 싶다고 해서 추가 주문을 했는데, 보리밥 한 그릇을 서비스로 주셨다. 이 자리를 빌어서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보리밥에 옹심이칼국수 국물을 넣고 먹어도 맛있었다. 아이들은 국물이랑 보리밥을 주니 아주 잘 먹었다.

 

아웅감자는 매장이 넓은 편은 아니다. 약 6개 정도 테이블이 있었다. 나중에 또 방문하게 되면 감자전을 먹어봐야겠다.

그리고 마실물은 메밀차로 내어주셔서 좋았다. 아웅감자 인심이 좋아서 흐뭇했고, 음식맛도 좋아서 즐거웠다.

 

옹심이칼국수의 진한 국물맛이 여전히 기억난다. 아, 또 먹고 싶다. 맛있다.

 

속이 꽉 찬 메밀만두도 맛있게 먹었다. 알이 커서 2번에 나눠서 먹었다. 아이들은 4번에 먹었다. 어른들도 잘 먹고 아이들도 맛있게 먹어서 기분이 아주 좋았다. 딱 다시 가고 싶은 집 중에 하나로 저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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