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반장 답십리 양갈비
양갈비를 판매하는 램반장을 방문했다. 통유리창의 1층에 있는 곳이다. 주차는 가능하지만 좀 불편한것 같다. 답십리에 있는 양갈비 맛집으로 알려진 것 같다.
우리는 캐치테이블로 예약을 하고 갔는데 평일 낮에는 그냥 가도 상관없을 것 같다. 테이블에 있는 탭을 이용해서 메뉴를 주문했다.
메인메뉴와 사이드메뉴가 있고 런치메뉴도 있다. 양갈비를 못먹거나 하면 라구, 파스타 등을 주문해도 될것 같다. 아이랑 같이오면 리조또를 주문해도 괜찮을 것 같다.
우리는 양갈비, 양등심을 주문하고, 꽈리고추도 주문했다.
잘차려진 정찬
메뉴를 주문하니 기본으로 스프가 나온다. 단호박스프인데 우유가 들어간 듯하다. 부드럽고 고소하다. 그리고 하나씩 메뉴가 나온다.
양갈비는 2대가 나오고, 옆에 곁들일 알감자, 소스가 나온다. 플레이팅이 예쁘다. 나이프로 자르기에 쉽다. 딱 부드러울 것 같은 느낌이다. 겨자씨소스인 홀그레인 머스타드를 조금 발라서 먹었다. 맛이 좋다. 양 특유의 잡내를 잘 잡은 것 같다. 냄새가 안난다. 이 정도면 우리 애들을 데리고 와도 될 것 같다.
양등심은 구운 버섯과 아래에 조미가 된 밥이 같이 나온다. 양등심은 생각보다 질긴 편이었다. 양등심과 양갈비를 고르라고 하면 주저없이 양갈비를 선택하겠다. 훨씬 맛있다.
그리고 주문한 자몽칵테일이다. 보드카가 약간 들어가서 마지막맛이 에이드와는 다르다. 알코올이 조금 들어가서 고기와 먹기 괜찮은 것 같다.
양갈비와 함께 나온 알감자도 맛있었다. 알감자가 겉바속촉이였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따뜻하면서 부드러운 맛이였다.
꽈리고추는 태국식 간장소스와 토마토 살사가 들어간 새콤한 맛도 나고 매콤한 맛도 나는 메뉴다. 입맛이 돌게 한다랄까? 꽈리고추와 토마토를 함께 먹는데 계속 손이 간다.
깔끔한 분위기
분위기가 일반 고기집 인테리어가 아니라서 연이들 데이트, 트렌디한 회식, 모임 등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단, 양갈비라 가성비가 좋은 건 절대 아니다. 그래도 특별한 날에 가기에는 안성맞춤인 음식점이다. 나중에 또 가고 싶은 곳 중 하나로 저장해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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