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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여의도 점심 가성비 상추샤브샤브 한야지포크

by 무나리자 2023.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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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한야지포크

여의도에 상추샤브샤브 파는 곳이 몇 곳이 있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한야지포크다. 성시경이 추천한 화목순대국집과 가까운 곳에 있다.

상추샤브샤브는 가성비 좋은 메뉴 중 하나로 꼽고 싶은 메뉴다. 고기와 상추, 밥 그리고 뜨끈한 고깃국물에 국수를 먹을 수 있다.

여름보다는 가을, 겨울에 생각나는 메뉴다. 한야지포크는 맥반석달걀을 식전음식처럼 주시는데 엄청 뜨겁다.

조심히 까야한다. 무심코 손으로 집으면 아 뜨거워! 할 수 있다. 그리고 한야지포크 밑반찬이 하나같이 모두 맛있다.

밑반찬을 직접 하시는 것 같다. 항상 리필해서 더 먹는 것 같다. 나물류, 양배추 등 정말 맛있다.

그리고 쌈장도 다시 고기와 콩 등 기타 재료를 넣어 한번 더 조리를 해서 내어주신단다. 그래서 고기에 살짝 올려서 먹으면 더 맛있나 보다.

상추샤브샤브

상추샤브샤브는 이렇게 육수국물이 끓으면 고기를 넣어서 밥과 먹는 메뉴다. 만두는 인당 1개씩 들어간다.

고기와 상추알밥의 개수가 똑같게 나온다. 고기의 모양도 굉장히 일정하다. 비계가 많은 편도 적은 편도 아니라서 아주 맛있게 먹었다.

잘 익은 고기를 건져서 상추알밥에 올려서 먹으면 아주 맛있다. 은근 양이 많다. 먹다 보면 배가 금세 불러온다.

그렇게 고기와 밥을 다 먹으면 고깃기름이 들어간 육수에 국수를 끓여 먹을 수 있다.

국수도 양이 꽤 있는 편이다. 김치랑 같이 먹으면 맛있다. 그리고 확실히 육수에 고깃기름이 배어있어서 국물맛도 좋다.

딱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겨울에 안성맞춤인 메뉴 같다. 점심에 고기와 국수를 먹는 찰떡메뉴 같다.

상추샤브샤브 가격은 인당 9천 원이다. 점심에 여의도에서 9천 원이면 가성비가 좋은 수준이다.

국수

국수가 아주 알차다. 국물은 속까지 따뜻하게 해 준다. 김치랑 같이 먹으면 찐이다.

한야지포크가 고깃집이라서, 푸짐하게 먹을 때는 상추샤브샤브를 주문하고 삼겹살을 시켜서 먹는 사람들도 봤다.

오랜만에 따뜻하게 알찬 가성비 메뉴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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