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

여의도 솜씨 기가막히는 모던한식 솜씨 신영증권

by 무나리자 2023. 1. 20.
728x90
반응형

여의도 모던한식집, 솜씨

솜씨에서 만난 저염명란 아보카도 비빔밥

여의도 신영증권 지하에 있는 한식집, 솜씨를 방문했다. 사실은 신영 지하에 있는 라멘집을 방문하고자 했는데...인라면을 먹고 싶었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솜씨로 방향을 바꿨다. 솜씨는 사실 이촌에 본점이 있다는데 이촌은 못 가봤다. 여의도점은 저녁에 콜키지 무료라서 저녁 회식할 때 좋을 것 같다.

 

명란과 연어 비빔밥

저염명란 아보카도 비빔밥과 연어 아보카도 비빔밥

가지런하게 세팅되는 반찬과 미역국이 나온다. 그리고 우리가 주문한 저염명란 아보카도 비빔밥과 연어 아보카도 비빔밥이 나왔다. 저염명란 아보카도 비빔밥은 명란젓갈과 아보카도, 야채, 김, 계란반숙, 향긋한 참기름이 들어간 비빔밥이다. 밥은 흰쌀밥과 현미밥이 있어서 2가지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그래서 현미밥을 주문했다. 가격은 같다.

 

내가 주문한 저염명란 아보카도 비빔밥은 명란이 저염이라서 그런지 붉은색이 덜했다. 그런데 비벼서 먹다보니 짠기가 좀 강한 느낌이었다. 일반적인 명란젓갈보다는 확실히 덜하지만 그래도 좀 짰다. 푸짐해 보여서 좋긴 하지만 명란을 조금 줄여도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연어 아보카도 비빔밥이 바로 같이 나왔다. 신선한 생연어와 아보카도, 야채, 김 그리고 고추냉이와 간장이 함께 나온다. 함께 나온 고추냉이와 간장을 비빔밥에 넣어서 같이 먹어도 되고 연어를 살짝씩 적셔서 먹어도 된다. 취향에 따라서 먹으면 된다. 아보카도도 큼지막한 게 들어가서 아주 만족스러웠다.

아주 맛있는 점심을 먹고 커피는 신영증권 1층에 있는 카페 꼼마에서 마셨다. 꼼마에서는 커피 원두가 2종류라서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나는 미디엄로스팅의 원두를 선택해서 아아를 마셨다.

꼼마

좋은 자리가 있어서 앉았는데 바로 앞에 푸어스테디라는 드립커피를 만드는 머신이 있었다. 드립커피를 주문하면 푸어스테디 머신을 이용해서 커피를 내리는데, 먼가 신기했다. 바리스타가 머신을 설정하면 물을 내리는 양과 시간을 조절해서 사람이 드립커피를 내리듯이 조절되는데 재밌는 경험을 했다.

 

카페, 꼼마 푸어스테디 머신 영상

저 기계로 한번에 5잔까지 만들 수 있다. 푸어스테디 머신 가격이 무려 2천만 원 정도라고 했다. 기계가 알아서 커피를 내려주다니 재밌었다. 드립커피를 사람이 만드는 것보다 균일한 맛을 낼 것 같았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