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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여의도 라면집 돈코츠라멘 맛집

by 무나리자 2024.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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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라멘집

오랜만에 찾은 이 집, 바로 돈코츠라면을 잘하는 하카타분코다. 여의도 신영증권 지하에 있는데, 점심때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다.

테이블은 모두 바석으로 되어 있는데, 간이테이블이 2개 정도 있다.

메뉴

대표 메뉴는 역시 돈코츠라면이다. 그리고 매운맛의 라면도 있다. 마제소바도 있다. 마제소바는 이제 다들 아는 것 같은데, 비빔국수 느낌이라고 보면 된다.

마제소바는 백소정이 맛있는 것 같다.

나는 돈코츠라면, 청라멘을 주문했다. 청라멘은 가볍고, 깔끔한 돈코츠라멘이다. 좀 더 진한 맛을 원한다면 인라멘을 주문하면 된다.

둘 다 맛있다. 자칫 느낄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자리 앞에 있는 마늘을 빻아서 라면에 넣어서 먹으면 느끼한 맛이 사라진다.

인라멘과 청라멘의 가격은 둘 다 1.0만 원이었다. 세트로 주문하면 1.3만 원이다.

위에 고명으로 올라간 다시마, 쪽파도 아주 맛있다. 그리고 안에 돈코츠, 고기가 들어간다. 고기가 커서 찢어서 먹어야 한다.

세트메뉴로 먹으면 차슈덮밥이 함께 나온다. 간이 된 밥에 고기가 올려져서 나온다. 세트로 먹으면 정말 배가 부르다.

오픈형 주방

하카타분코 주방은 오픈형으로 되어 있어서, 조리하는 모습을 직관할 수 있다. 주문하면 바로 조리에 들어간다.

면사리가 혹여나 부족할 것 같으면 추가할 수도 있다. 1천 원이었다.

미니차슈덮밥도 아주 맛있다. 처음 가면 꼭 먹어보면 좋겠다. 일본에서 즐겨봤던 돈코츠라멘이 생각난다면 가서 먹어봐도 좋을 것 같다.

오늘도 즐거운 점심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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