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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여의도점심 족발이랑 칼국수 세트

by 무나리자 2024.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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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용설왕족발

여의도에서 점심에 족발과 칼국수를 세트메뉴로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 위치는 오륜빌딩 3층인데 점심에 일찍 가지 않으면 줄을 서야 한다.

예약도 받는데 자리의 1/3만 받는다. 족칼을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족발과 칼국수의 줄임말이다.

메뉴

바지락칼국수는 은근 칼칼한 맛을 내는데 족발과 아주 잘 어울린다. 족발을 먹다가 자칫 느끼할 수 있는데, 칼칼한 맛의 칼국수가 딱 잡아준다.

칼국수 양이 많지 않아서 족발을 먹으면서 먹기 좋다.

상추와 마늘, 고추가 함께 나온다. 족발의 양이 은근히 많다. 족발이 따뜻하게 나와서 먹기 딱 좋다. 김치도 아주 맛있다. 족발이랑 칼국수랑 정말 잘 어울린다.

용설왕족발은 족발을 두 번 삶아낸다고 한다. 1단계에서 각종 한약재를 넣고 삶아 지방과 불순물을 제거하고, 2단계에서 맛있는 육수에 족발을 푹 삶아서 아주 부드럽고 따뜻한 족발이 만들어진다.

점심에 족칼세트는 인당 13,000원이다. 그날그날 삶은 족발만을 판매해서 더 맛있나 보다.

세트 메뉴 외에도 앞발, 뒤발 족발을 판매해서 포장해서 집에서 먹어도 좋을 것 같다.

예전에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서 식탁에 앉아서 살짝 불편한 감이 있었는데, 이번에 가니 인테리어를 바꾸셨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서 의자에 앉는 구조로 바뀌어서 좀 더 편하게 족칼을 즐길 수 있었다.

오늘도 맛있는 점심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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