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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용설왕족발

점심시간이다.
여의도 오륜빌딩 3층에 용설왕족발이 있다.
점심에 왜 족발이냐 할 수 있는데,
용설왕족발은 점심에 족칼 메뉴가 있다.
바로 족발과 칼국수의 조합이다.

가격대도 괜찮다.
2인 이상부터 주문할 수 있고
1인에 족칼은 12,000원이다.
아주 야들야들하고 따뜻한 족발이 나오고
살짝 매콤한 칼국수가 뒤이어 나온다.
칼국수 국물도 맛있고
족발이 정말 부드럽다.

용설왕족발은 그냥 용설로 불린다.
또는 족칼. 족발에 칼국수 조합이라니…
정말 맛나다.
개인적으로 족발의 지방 부분,
콜라겐 부분을 잘 안 먹는데
용설 족발은 지방 부분까지 먹는다.
따뜻하고 부드러워서 입 안에서 살살 녹는다.

점심시간에 늦게 가면 줄을 길게 서야 한다.
우리도 늦게 가지는 않았지만
앞에 5팀 정도 대기하고 있었다.
역시 여의도 맛집은 대기가 길다.
여의도 오륜빌딩에는 특히 오래된 맛집이 많다.
1층에는 다미, 2층은 대원,
3층은 용설왕족발, 진진, 옹기항아리수제비.
터가 좋은 것 같다.

날이 추워서 그런지
따뜻한 족발에 마늘과 쌈장을
넣은 상추쌈을 먹고
뜨끈한 칼국수를 먹으니 속까지 따뜻해진다.
아, 이 기분은 꼭 먹어봐야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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