훠궈야 여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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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IFC몰에 있는 훠궈야를 방문했다. 처음 방문인데 사실 매운 걸 잘못 먹어서 망설이다가 여기는 육수, 탕을 2가지 고를 수 있다고 해서 가봤다.
5가지 종류의 육수를 고를 수 있다. 기본적으로 홍탕과 백탕(한우사골탕) 그리고 토마토탕, 버섯탕, 해물탕 중 2가지를 고르면 된다. 토마토탕은 2천 원을 추가로 내야 선택할 수 있고 해물탕은 해산물세트를 주문하면 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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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탕의 맵기는 기본, 프로, 마스터로 나뉘는데 난 당연히 기본으로 택했다. 그리고 소스바가 따로 있어서 주문을 하고 소스바에서 직접 소스를 만들어서 테이블로 오면 된다.
소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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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소스는 마장소스, 칠리소스, 간장서스로 구분된다. 마장소스는 훠궈와 가장 잘 어울리는 달콤하고 고소한 맛의 소스다. 마장과 다진 마늘, 대파, 로깐마유를 조금 넣어서 만들 수 있다. 난 마장소스를 2스푼 넣었다. 마장소스의 맛은 땅콩소스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칠리소스는 해산물류와 잘 어울리는 새콤달콤한 소스다. 칠리에 청양고추 조금, 대파, 고수를 취향껏 넣어서 만들 수 있다. 간장소스는 모든 음식에 잘 어울리는 간장베이스의 짭짤하고 새콤한 소스다. 간장과 청양고추, 양파, 고추기름을 넣어서 만든다.
소스바에 재료들이 있어서 원하는 레시피로 만들어서 테이블로 왔다. 난 마장소스와 칠리소스를 만들었다.
런치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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훠궈야는 좋은 점이 런치세트를 주말에도 운영한다. 오픈시간부터 오후 3시까지는 런치세트를 이용할 수 있어서 좋다. 우린 런치 소고기 세트를 주문했다.
런치소고기세트는 훠궈탕과 소고기 100g, 모둠채소, 찹쌀꿔바로우, 계란볶음밥으로 구성된다.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다. 가격은 1인에 16,900원이다. 여기에 추가로 완자나 모둠어묵을 추가주문해서 먹기도 한다. 우린 과감히 안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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훠궈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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훠궈탕에 홍탕이 좀 매워 보여서 미리 안에 있는 고추를 모두 뺏더니 덜 매워서 맛있게 먹었다. 매운맛이 힘들다면 꼭 탕이 끓기 전에 고추를 빼면 그나마 괜찮다. 신라면 매운맛 정도로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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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어서 모둠야채와 소고기가 나왔다. 샤부샤부집에서 먹듯이 먼저 모둠야채를 낳고 끓면 소고기를 넣어서 소스에 찍어 먹으면 된다. 넓적 당면은 미리 넣어야 소고기와 함께 먹을 수 있다. 넓적 당면이 익는데 좀 시간이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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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짐한 한상이 차려졌다. 여기에 꿔바로우와 볶음밥이 함께 나온다. 볶음밥도 맛이 괜찮았다. 홍탕 국물에 조금 적셔서 볶음밥을 먹었는데 매콤한 맛도 나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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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쌀탕수육은 튀김옷이 딱딱해서 엄청 맛있지는 않았다. 계란볶음밥은 기본에 충실한 맛이라 홍탕 국물에 아주 잘 어울렸다.
우선 런치세트가 주말에도 되는 점에서 아주 좋은 것 같다. 사이드랑 추가토핑도 있어서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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