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랑 함께 강릉여행 룽성 중식당 맛집

강릉여행 맛집 룽성

강원도를 여행하며 방문한 중식당, 룽성이다. 강릉에 있는 룽성을 방문했는데, 고기짬뽕이 정말 유명한 곳이다.

엄청난 맵지리인데도 불구하고 적당히 매콤한 맛이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또 매운맛이 따로 있어서 매운맛을 즐기는 사람글은 좀 더 매운맛을 주문하면 좋겠다.

주문

주문은 일단 자리를 먼저 잡고, 태블릿 PC를 이용해서 하면 된다. 각 메뉴 정보를 그림과 함께 볼 수 있다.

우린 아이를 포함해 8명이 방문해서 탕수육, 군만두, 고기짬뽕 2개, 짜장면 곱빼기, 볶음밥 곱빼기를 주문했다.

메뉴

짜장면 곱빼기는 푸짐하고 양이 많아서 아이들을 좀 나눠주고 어른들도 양껏 먹을 수 있었다. 재료가 푸짐히 들어가서 맛있게 먹었다. 공깃밥을 추가해서 짜장양념에 밥을 비벼먹고 싶은 맛이었다.

고기짬뽕은 찐 맛이다. 국물이 진하고, 해산물의 맛과 위에 올려진 고기토핑이 아주 잘 어울렸다. 고기짬뽕은 정말 나중에도 생각나는 맛이다.

불향이 확실히 느껴지는 국물 맛과 여러 가지 식재료가 들어가서 아주 흥미롭게 먹었다.

탕수육은 소자로 주문했는데 찹쌀탕수육 느낌으로 나온다. 소스는 따로 나온다. 바싹한 튀김옷과 안에 고기가 아주 깔끔하게 튀겨졌다. 아이들이 아주 맛있게 먹었다.

짜장소스에 그리고 고기짬뽕에 적셔서 먹어도 맛있다. 꼭 한번 그렇게 먹어보면 좋겠다.

볶음밥은 역시 웍에 볶아줘야 이런 맛이 나는 걸까?! 곱빼기를 주문해서 그런지 양도 많고 짜장소스와 함께 조금씩 비벼서 맛있게 먹었다. 함께 나오는 짬뽕 국물에도 야채만 토핑으로 있지 않고, 고기가 좀 들어가 있었다.

강원도 여행하면서 얼큰한 맛에 취해서 속이 시원했다. 딱 전날 술 마시고 해장하기에도 좋은 메뉴다.

8명이서, 이렇게 먹고 6.5만 원이 나왔다. 물론 어른 4명과 초등학생 2명, 유아 2명이다. 강릉에 가면 나중에 또 방문하고 싶은 곳 중 하나도 저장해 둬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