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미성옥 설렁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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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하면 관광객, 외국인이 떠오른다. 외국인들이 많이 가는 그런 맛집 말고 여긴 명동 직장인이 좋아하는 설렁탕 맛집이다.
외국인도 간혹 있지만, 항상 설렁탕의 맛을 아는 한국 사람들이 더 많다.
단일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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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옥은 메뉴가 딱 하나다. 식사는 설렁탕 보통과 특으로 나뉜다. 가격을 1.1만 원과 1.3만 원이다. 그리고 수육을 판매한다. 수육도 소와 대류 3.5만 원과 4.5만 원이다.
명동에서 이 정도 가격이면 괜찮은 수준이다. 특히 소주, 맥주가 5천 원이라는 게 큰 메리트 같다. 우린 설렁탕 특을 2개 주문했다.
SInce 1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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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옥은 1966년에 영업을 시작했다. 업력이 꽤나 오래됐다. 50년이 넘게 설렁탕을 팔아온 곳이다. 최자로드에도 나왔었다고 하던데, 맛이 깔끔하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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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렁탕 한 그릇과 흰쌀밥, 깍두기, 김치가 전부다. 이 단출한 느낌의 음식이 굉장히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준다. 설렁탕에 들어간 고기가 정말 부드럽다.
깍두기가 살짝 달달하니 맛있다. 밥을 한 그릇 더 시켜서 먹고 싶은걸 꾹 참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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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면도 넉넉하게 들어가 있다. 그러다 소면은 더 먹고 싶다. 설렁탕이 엄청 뜨겁게 나오지 않고 적당히 먹기 좋은 따뜩함을 유지해서 처음부터 후루룩 먹기 좋다.
정말 실한 설렁탕을 먹는 기분이다. 딱 우리 부모님 세대가 좋아할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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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도 어느 정도 되어 있어서 후추만 살짝 뿌려서 먹었다. 잊지 못할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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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정도 먹고, 깍두기 국물을 부어서 먹으면 또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다. 나중엔 꼭 수육까지 먹어봐야겠다.
명동 직장인 맛집 미성옥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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