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DDP 육즙관리소 전문가가 구워주는 고깃집 모둠한상 짱맛

동대문 육즙관리소

동대문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1박을 하면서 찾은 고깃집, 육즙관리소다. 동대문에 있는 국립중앙의료원과 매우 가깝다. 고기는 1차로 참숯에 초벌을 해서 내온다.

만약 초벌이 싫다면 주문 시에 얘기하면 된다. 초벌을 해서 불판에서 직원분이 아주 맛있게 구워주신다.

육즙관리소는 돼지고기와 같이 구워 먹을 수 있는 김치, 미나리, 콩나물이 나온다.

모둠한상

우리는 육즙관리소 모둠한상을 주문했다. 모둠한상에는 국내산 한돈 생삼겹살 180g, 특목살 180g, 생갈비 240g이 제공된다. 총 600g, 한근이 나온다. 가격은 48,000원이다.

고기를 찍어먹을 수 있는 각종 소스가 나오고 상추와 파절이 등 다양하게 나와서 고기에 여러 가지 소스를 찍어 먹을 수 있는 재미가 있다. 양념장은 참기름에 간 마늘을 넣어 만든 소스도 아주 괜찮았다.

육즙관리소는 돼지고기 전문점인가 보다. 제주 돈마호크, 제주한상 등 다양한 부위의 돼지고기를 맛볼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한 소시지 메뉴도 있었다.

기본 소시지와 카레맛이 나는 소시지도 있고 다양한 맛이 좋았다.

육즙 팡팡

쪽갈비는 뜯는 맛이 있고 삼겹살과 목살은 육즙이 느껴져서 정말 맛있었다. 오랜만에 돼지고기를 정말 맛있게 먹었다. 육즙이 느껴지는 돼지고기 참 오랜만이다.

돌판에 구운 미나리와 함께 삼겹살을 싸서 먹으니 정말 맛있었다. 요즘 미나리랑 함께 고기를 싸서 먹는 게 유행이던데 맛이 좋았다.

예약도 가능해서 우린 아이들 포함 11명이라 예약을 하고 방문했다. 나중에 또 가고 싶은 곳으로 저장할만한 고깃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