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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일부터 버스, 지하철 대중교통 마스크 해제

by 무나리자 2023.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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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23년 1월 30일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한 이후에 드디어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는 소식을 발표했다. 이제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탈 때 마스크를 꼭 쓰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돌아오는 20일부터는 마스크를 벗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버스, 전철, 택시, 항공기 등의 공간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었으니, 제주도를 가는 비행기 안에서도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마트, 백화점, 역사 등 대형시설에 입점한 약국의 경우도 마스크를 벗고 출입할 수 있다. 단, 벽이나 칸막이가 없는 개방형 점포여야 한다. 

 

이제 우리도 벗자

실내마스크 착용의무를 권고로 바꾸었어도 코로나 일평균 확진자 수, 신규 위중증 환자의 수가 대폭 감소하여 안정적인 방역 상황을 유지하면서 이와 같은 결정을 하게 된 것이다. 또, 신규변이 바이러스가 미확인되었고, 주요 국가의 발생 감소 추세가 지속되는 것도 이와 같은 결정을 서포트해 줬다.

 

한국갤럽과 한국리서치, 서울대의 마스크 착용 의사에 대한 인식조사에서는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해도 약 70% 이상의 사람들이 실내에서 마스크를 계속 착용하겠다고 답했다. 나 역시도 대중교통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할 것 같다. 그리고 찬바람이 부는 야외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할 것이다.

 

마스크를 착용해 보니 확실히 감기에 걸리는 횟수가 줄어들었다. 손을 자주 씻기도 했지만 마스크 효과를 톡톡히 본 것 같다. 이제 따뜻한 봄이 성큼 우리 곁에 다가온 만큼 마스크 해제가 도움이 될 것 같다. 날이 따뜻해지면 대중교통 내 마스크 의무 해제에 대한 목소리가 커졌을 것이다.

 

혼잡시간대 착용 적극 권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간대에 사람들이 많이 탄다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나와 남을 위한 배려가 될 것 같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하는 혼잡시간대에는 되도록이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겠다. 독일, 스페인은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지난 2월에 해제했다. 싱가포르는 마스크 착용 의무를 모두 해제했다.

 

그리고 마스크 착용 의무가 계속 유지되는 곳도 아직있다. 병원 같은 의료기관과 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같은 감염취약시설에서는 마스크를 계속 착용해야 한다. 그리고 개방형 약국이 아닌 일반 약국에서도 마스크를 사용해야 한다.

 

앞으로가 중요하다. 더 이상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자, 중증감염자가 늘지 않아야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물론 WHO의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 해제도 중요한 포인트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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