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

여의도 돌솥비빔밥 한결비빔밥

by 무나리자 2023. 7. 20.
728x90
반응형

여의도 한결비빔밥

한결비빔밥은 여의도에 생긴 지 얼마 안 된 음식점이다. 비빔밥 메뉴와 닭볶음탕을 파는 곳인데, 오늘은 비빔밥을 먹었다.

여의도에 다양한 밥 집이 있는데, 돌솥비빔밥을 판매하는 곳은 이상하게 찾기 쉽지 않다. 한결비빔밥은 돌솥에 밥을 줘서 따뜻한 비빔밥을 끝까지 먹을 수 있다.

돌솥비빔밥과 낙지돌솥비빔밥을 주문했다. 가격은 각각 1.0만 원과 1.2만 원이다. 그리고 세트메뉴도 있는데, 세트에는 왕새우튀김 2개가 추가둰다.

가격은 3천 원이 추가된다. 왕새우튀김도 같이 주문해서 먹었다.

메뉴

한결비빔밥에 있는 단품 메뉴는 한결비빔밥(9천 원), 열무비빔밥(9천 원), 제육비빔밥(1.0만 원), 돌솥비빔밥(1.0만 원), 낙지돌솥비빔밥(1.2만 원)으로 구성된다.

한결비빔밥은 프랜차이즈는 아니고, 36년 경력의 사장님이 매일 식재료를 골라서 직접 만든다고 한다.

반찬

반찬은 3가지가 나왔다. 어묵볶음, 깍두기, 무생채였다. 잘 익은 깍두기는 라면이 생각나게 했다. 어묵도 맛있고, 무생채도 맛이 좋았다.

비빔밥과 함께 나오는 따뜻한 국물도 시원하니 좋았다.

그리고 닭볶음탕을 판매하는데, 꼭 한번 먹어보고 싶다. 비주얼이 마치 즉석떡볶이 느낌이 났다. 그래서 더 먹어보고 싶은 걸까?

떡사리, 라면사리, 가락국수사리, 감자사리, 버섯사리 등을 추가할 수 있어서 반주를 해도 좋은 메뉴 같다.

한결닭볶음탕 가격은 2인 기준은 2.6만 원이고, 4인은 5만 원이었다.

비주얼 깡패 낙지돌솥비빔밥이 나왔다. 내겐 좀 매워 보였다. 낙지 양이 상당해서 괜찮은 느낌이었다.

그리고 돌솥비빔밥이다. 왕새우튀김 2개가 함께 나왔다. 바삭하니 괜찮았다. 그런데 왕새우튀김은 소몽이 최고인 것 같다. 소몽에서 먹었던 새우튀김이 진짜 맛있었다…

돌솥비빔밥을 아주 골고루 잘 비벼서 맛있게 먹었다. 비빔밥에 들어갈만한 재료는 다 넣어주신 것 같다.

종종 돌솥비빔밥이 당길 때가 있는데 그때 가면 될 것 같다.

오늘도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