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아이랑 캠핑 오리구이맛집 진주회관

가평 진주회관

가평에 있는 풀문캠핑장을 갔다가 철수하는 날 점심을 먹기 위해 찾은 곳이다. 오리구이집인데 상당히 음식점 규모가 커서 놀랬다.

주차장도 커서 대규모 인원도 수용 가능한 곳이었다.

아이와 함께 캠핑을 하기 때문에 음식점도 아이랑 같이 먹을 수 있는 메뉴로 선정한다. 오늘은 오리구이집으로 정했다.

메뉴

오리구이 전문점이지만 냉면, 닭백숙, 오리백숙도 있다. 우리는 참숯 생오리 더덕구이 한 마리를 주문해서 먹었다. 그리고 가마솥밥을 주문했다.

가마솥밥은 오리고기를 주문하면 시킬 수 있는 메뉴다. 참숯 생오리 더덕구이 한 마리 가격은 7.5만 원이었다. 성인 2명에 남자아이 2명이 함께 먹었는데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양이었다.

가마솥밥은 3천 원인데, 솥밥이라서 누룽지까지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생오리는 직접 구워주셔서 편하게 먹었다. 오리와 함께 옆에 더덕구이를 구워 주신다. 더덕의 향긋한 향과 함께 오리를 먹었다.

반찬도 하나하나 모두 맛있었다. 마늘도 구워서 오리구이와 함께 먹으면 맛있다. 가평에 새로운 맛집을 찾아서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가마솥밥을 주문하면 오리탕을 함께 주시는데, 국물이 진국이니 꼭 가마솥밥을 시켜서 먹어야겠다.

캠핑하고 철수하느라고 땀 흘리고 지쳤는데 오리구이로 몸보신한 것 같다.

진주회관 오리구이 맛있어요~^^